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황제펭귄의 허들링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by (주) 오케이오 2023. 2. 3. 09:33

본문

 

'황제펭귄(Emperor penguin)'은

18종의 펭귄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100~130cm, 몸무게가 20~40kg이나 됩니다.

혹독한 겨울의 남극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펭귄이기도 합니다.

 

이런 황제펭귄들이 추위와 눈보라에서

서로를 지켜내는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

펭귄들은 한데 모인 뒤 동그랗게 겹겹이 꼭 붙어

서로의 체온으로 -50도 아래인 추위를 견디는

'허들링'이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 몸을 데운 펭귄은 밖으로 나가고,

바깥쪽에서 눈 폭풍으로 추위에 떨던

펭귄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만약 황제펭귄이 혼자 추위를 맞서려고 했다면

얼마 가지 않아 얼어 죽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눈보라가 지나가기까지

온기와 배려가 깃든 연대로 펭귄들은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솜뭉치 1kg과 쇳덩어리 1kg 중

어느 것이 무거울까요?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당연히 둘의 무게는 같습니다.

입으로 후 불기만 해도 날아가 버리는 솜도

뭉치고 뭉치면 쇳덩이와 같은 묵직한

무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힘들다!, 어렵다!,  포기하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황제펭귄처럼

대한민국도 함께하면 지금 이 어려움도

극복해 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헬렌 컬러 -

'생활의 지혜 > 유익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찬과 비난의 비율  (0) 2023.02.16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0) 2023.02.09
나라가 잘되는 비결  (0) 2022.10.26
시간의 특징  (0) 2022.10.20
울타리를 넘어라  (1) 2022.10.0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