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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구한 삼형제

생활의 지혜/재미있는 글

by (주) 오케이오 2022. 3.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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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삼형제가 살았는데

그들은 각각 진귀한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먼 이웃 나라까지도 볼 수 있는 요술 망원경,

둘째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양탄자,

셋째는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라도 낫게 하는

신기한 사과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첫째가 망원경을 통해

어느 나라의 왕이 게시한 담화문을 보았는데

불치병에 걸린 공주를 낫게 해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삼형제는 둘째의 양탄자를 타고 왕궁으로 향했고

셋째가 공주에게 하나뿐인 사과를 먹이자

공주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왕은 삼형제 중 공주와 결혼시킬

한 명을 뽑기 위해 고심했고 그 주인공은

셋째로 정하면서 말했습니다.

 

"첫재의 망원경과 둘재의 양탄자는 그대로 남아있으나

셋째의 사과는 공주가 먹어버렸기 때문에 없지 않은가?

셋째는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었기에

셋째를 사위로 삼겠네."

 

내 것을 주더라도 이해관계를 따지는게

각박한 현실에서 당연한 이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해를 따지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희생과 헌신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 오늘의 명언
너희가 너희 가진 것을 줄 때 그것은 주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주는 것은 너희가 너희 자신을 줄 때이다.
– 칼릴 지브란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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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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