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철학
2017.06.22 by (주) 오케이오
참된 효
2017.06.13 by (주) 오케이오
아빠는 변태^^
2017.06.09 by (주) 오케이오
하나의 재능, 아홉의 노력
2017.06.01 by (주) 오케이오
사랑의 금전 출납부
2017.05.31 by (주) 오케이오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한 감사
2017.05.25 by (주) 오케이오
누룽지 할머니
2017.05.15 by (주) 오케이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2017.05.11 by (주) 오케이오
오늘도 어김없이 빈상자며 빈 병을 현관 앞에 내놓자마자 그 할머니가 다녀가십니다. 이 동네에 이사 와서 바로 오시기 시작했으니까 벌써 수년째 마주치는 할머니입니다. 처리하기 곤란한 재활용품을 치워주니 고맙다는 생각도 들지만 남루한 옷차림의 할머니에게서 지저분함이 묻어..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2017. 6. 22. 09:17
옛날 어느 도시에 소문난 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도시 효자는 시골에 이름난 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시골 효자의 집은 오래된 초가집이었는데 조금 기다리니 한 젊은이가 나무 한 짐을 지고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부엌에 잇던 노모가 부리나케 뛰어나와 이들의 ..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2017. 6. 13. 11:54
제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께 지어드린 별명은 '변태'였습니다. 한 여름만 되면 아버지는 속옷만 입고 제 옆에서 주무셨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변태야!" 엄마도 딸 옆에서 뭐 하는 거냐며 나무라셨습니다. 아버지는 여름이면 왜 속옷 바람의 맨몸으로 제 옆에서 주무시고 '변태 아빠'라는 ..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2017. 6. 9. 11:06
중국 당나라 때 천재 시인인 '이태백'이 한 때 글이 잘 써지지 않아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유랑하던 어느 날 산중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노인이 아침부터 뭔가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이태백은 궁..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2017. 6. 1. 09:59
특별한 습관을 지닌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시장을 보러 가거나 잠깐 외출을 하더라도 꼭 금전출납부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사람이 궁금해서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지출하신 비용을 빠짐없이 그 장..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7. 5. 31. 10:08
어느 마을에 양을 치는 목동이 있었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양을 몰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특정한 장소에 이르면 양들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자 목동은 그곳에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유심히 관찰해보니 그곳에는 ..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7. 5. 25. 12:26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집이 학교에서 멀었던 남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자취했습니다. 자취하다 보니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할 때가 많아서 학교 앞에 있는 할머니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서 가끔은 밥을 사먹기도 했습니다. 식당에 가면 항상 가마솥에 누룽지가 부글부글 끓고 ..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7. 5. 15. 10:23
두 천사가 여행 중에 어느 부잣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거만한 부잣집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수많은 객실 대신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어주었습니다. 딱딱한 마룻바닥에 누워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 주었..
생활의 지혜/유익한 글 2017. 5. 1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