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보러 와서 자신의 죄를 이렇게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거울을 자주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어느 의사
병원에 한 사람이 들어와 진찰을 받았다. 진찰을 하던 의사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때맞춰 잘 오셨군요. 큰일날 뻔했습니다.”
진찰을 받던 사람이 놀라며 물었다.
“아니 그렇게 위급했단 말입니까?”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아니, 그게 아니라 만약 며칠만 더 지났으면 병이 깨끗이 나아버릴 뻔했거든요.”
가장 맛있는 집
어느 도시 골목에 식당이 셋 있었다.
한 식당이 간판을 내걸었다. ‘국내에서 제일 맛있는 집’.
또 다른 식당이 그것을 보고 간판을 내걸었다.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집’.
그런데 세 번째 집에 고객들이 제일 많았다. 그 집 간판은 이랬다.
‘이 골목에서 제일 맛있는 집’
과일 가게 주인의 복수
한 과일 가게에서 여자가 수박을 고르며 말했다. “조놈은 얼마고 또 조놈은 얼마예요?”
그러자 과일 가게 주인이 답변했다.
“조년은 5000원이고 또 조년은 1만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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