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
2018.06.25 by (주) 오케이오
이런 사람과 사랑하고 싶다
2018.06.21 by (주) 오케이오
잘못된 공명심
살면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지 마세요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상처 난 사과
금덩이와 돌덩이
중년의 꽃
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 평소 꼼꼼하게 살림을 관리해도 냉장고 청소를 하다 보면 버리는 반찬이 한두 가지 나오는 법입니다. 하지만 냉장고 한구석에 12년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무생채 반찬 통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도 12년이라는 세월에 무생채는 썩을 대..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5. 10:22
"이런 사람과 사랑하고 싶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 넓은 세상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마음은 꽁꽁 얼어버린 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타는 ..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5:59
잘못된 공명심 오래전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서 '지미의 세계'라는 충격적인 기사를 발표했는데, 지미라는 흑인 어린이가 부모로부터 날마다 마약을 투여 당하는 비참한 삶을 전했습니다. 그 사건을 취재하고 기사를 쓴 자네트 쿠크(Janet Cooke)라는 여기자는 그 흑인 아이의 고통을 너무도..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5:51
"살면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지 마세요" 손의 문제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5:37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 . 꺾이지 않으면 흔들려야 한다 부러지지 않으려면 휘어져야 한다. 산다는 것 흔들리고 휘어지고 때로는 코스모스 몸집으로 때로는 갈대처럼 연약함을 탓하지 말고 그렇게 오늘을 보내는 일이다. 넘어질 듯 넘어질 듯 오뚝이처럼 ..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5:19
상처 난 사과 이미 돌아가신 저희 시부모님은 생전에 트럭에 과일을 가득 싣고 팔았는데 남편은 어린 시절 팔고 남은 과일을 식사 대신 먹던 가난할 때의 기억에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남편이 어느 날 사과를 잔뜩 사 들고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사과를 사 온 것도 신기한..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1:46
금덩이와 돌덩이 어느 마을에 재산이 엄청나게 많지만 허름한 옷을 입고 오두막에 살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만 하던 노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노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전부 황금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그 금덩어리를 보고 욕심낼까 두려워, 금덩이가 돌덩이처럼 보이도..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1:11
"중년의 꽃" 보고 싶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 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생활의 지혜/감동적인 글 2018. 6. 21.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