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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좋은 교회

생활의 지혜/재미있는 글

by (주) 오케이오 2013. 4. 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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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회

이사를 와서 새로 다닐 교회를 정하기 위해 이 교회, 저 교회를 다니는 부부가 있었다.

그 날도 새로운 교회의 설교를 들었는데, 남편은 예배시간 내내 몇 차례나 졸았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남편이 말했다.

"이 교회는 안 되겠어. 차라리 지난 주에 갔던 교회 목사의 설교가 더 나아."

"아니 지난 주에는 설교시간 내내 잤잖아요.

그런데 그 설교가 기억이 나요?"

"아니, 그게 아니라 지난 번 교회 설교시간에는 푹 잘 수가 있었는데, 이 교회 목사는 얼마나 목소리가 큰지 잘만 하면 깨우고, 잘만 하면 깨우잖아. 예배가 끝나고 나면 개운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 교회는 영 아니야."

 

 

남자와 녀자의 약점(북한유머)

남자 : 흥, 당신네 녀자들은 낯가죽이 정말 두껍단 말이요,

그래서 수염도 안나온단 말이요!

녀자 : 당신네 남자들은 주둥이가 정말 더럽단 말이예요.

비료를 안줘도 풀이 자라니까요!

 

 

고난주간 지내기

채식을 좋아하고, 육식은 아예 싫어하시는 목사님이 계셨다.

반면 사모와 고등학교 다니는 딸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어떤 때는 목사님을 빼놓고 모녀간에 고기를 사먹고 들어올 정도였다.

어느 해 고난주간 목사님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기 위해 한 끼 이상 금식도 하고, 가급적 육식을 금하는 절제된 생활을 하라고 설교했다.

그날 저녁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아빠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시니까 별 문제가 없지만 저는 이번 한 주간이 너무 힘들어요.

제가 이렇게 힘들게 고난주간을 보내듯 아빠는 아빠가 먹기 싫어하는 고기를 드셔야 진짜 고난주간 아닌가요."

출처 : 향은과 청암의 하모니
글쓴이 : 청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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